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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술술 읽는 삼국지](127) 후주는 항복하는데 강유는 다시 부활을 노리다
등애군에게 항복하는 후주와 신하들. 출처=예슝(葉雄) 화백 후주는 등애가 면죽을 함락시킨 것을 알고는 깜짝 놀라 어찌할 바를 몰랐습니다. 위군이 곧 들이닥칠 것이라는 보고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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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국종 "메스 아닌 해머로 갑판서 '깡깡이'…해군, 날 바꿨다"
지난 2017년 이국종 교수가 해군 정복을 입고서 경례를 하고 있다. 이 교수는 2015년 명예 해군 대위 계급을 수여 받은 뒤 지난해 명예 해군 대령으로 진급했다. 사진 해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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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술술 읽는 삼국지](128) 촉의 신하들은 슬프게 울건만 후주는 희희낙락하며 촉을 잊다
마지막까지 촉의 부활을 노린 강유. 출처=예슝(葉雄) 화백 종회가 강유에게 등애를 체포할 계책을 물었습니다. 강유는 우선 감군 위관을 시켜 등애를 체포하는 것이 좋겠다고 했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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尹에 “쎈 훈련 받게 해달라” 몸 근질거려 힘들다는 2사단 유료 전용
인천광역시 강화군의 교동도(喬桐島)는 손꼽히는 관광지다. 주말이면 섬은 관광객으로 북적인다. 조선시대 때 지어진 교동읍성·교동항교, ‘사진 맛집’으로 알려진 난정저수지, 197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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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시민이 때리면 그냥 맞아라” 우리가 몰랐던 ‘진짜 해병대’ 유료 전용
대한민국 해병대원은 상륙훈련에서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(KAAV)에 오르기 전 해병대 군가 여러 곡을 목이 터져라 부른다. 전의를 불태우면서 두려움을 놓는 의식이다. 왜 그래야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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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술술 읽는 삼국지](121) 제갈탄의 반란도 실패하고 등애는 지략을 뽐내며 연전연승하다
문앙과 문호가 투항하자 사마소는 지난날 위군의 원수인 문앙을 죽이려고 했습니다. 그러자 종회가 나서며 말렸습니다. 잘못은 문흠에게 있습니다. 문흠은 이미 죽었고 두 아들이 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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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포토타임]“부상자 구출하고 정수장을 사수하라”…수방사 통합방위훈련 실시
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 사진(전송시간 기준)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업데이트합니다. 2023.12.27 오후 5:00 "부상자 구출하고 정수장을 사수하라"...수방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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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전액션만 100분…김윤석이 그린 ‘이순신의 끝’
이순신 3부작의 마지막 영화 ‘노량: 죽음의 바다’에선 조선·일본·명나라 3국의 동북아 최대 해전을 펼친다. ‘명량’(2014)의 최민식, ‘한산: 용의 출현’(2022)의 박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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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술술 읽는 삼국지](82) 맥성에서 구원을 기다린 관우, 지원병을 보내지 않은 유봉과 맹달
부사인은 공안을 손권에게 바치고 남군의 미방을 투항시키려고 찾아갔습니다. 미방은 걱정이 많던 차에 부사인을 만나자 어떻게 된 일인지 궁금했습니다. 그러자 부사인이 말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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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한군 농구하면 농구공도 보인다, 서해 NLL 시작점 '말도' [정전 70년 한미동맹 70년]
말도 해병대 소초에서 해병대 병사가 경계를 서고 있다. 박영준 작가 말도 해병대 소초에서 경계병이 경계를 서고 있다. 박영준 작가 강화도에서 1시간가량 배를 타고 들어가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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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집트 조종사 식사 시간 캐내 급습, 이스라엘 6일만에 V 기적
━ [제3전선, 정보전쟁] 3차 중동전 승리, 이스라엘 정보력 〈상〉 1967년 12월 7일 한 이스라엘 병사가 대공포에 격추된 이집트 공군 수호이 전투기 잔해 위에 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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굿바이 8군단…'이기자 부대' 이어 또 사라진다, 오늘 임무 해제
강원도 동해안 지역을 지키던 육군 8군단이 곧 사라진다. 육군 8군단 특공대원들이 2일 침투한 적을 섬멸하기 위해 헬기로 작전지역에 투입되는 훈련을 하고 있다. 연합 1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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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김여정, 옆에서 팔 만지기도" 美장교가 말한 DMZ서의 8년
남북정상회담 열린 2018년 4월 27일 김여정 북한 당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이 판문점 평화의집을 나서 북측 판문각으로 향하고 있다. 청와대사진기자단 “2018년 만난 김여정, 옆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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귀순자들 국립묘지 참배 "북한 金父子대신 사죄"
『이렇게 찾아온 것이 참배객과 이곳에 묻힌 영령들에게 누가 되지나 않을지요.죄스러운 마음을 금할 길 없습니다.』 현충일인6일 오전 서울동작구 국립묘지.귀순자 22명과 그 가족들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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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주 “배고파서 왔다” DMZ 넘어온 북한군 제대병 보니 …
“배가 고파서 왔다.” 지난 14일 강원도 철원군 비무장지대(DMZ)를 통해 넘어온 김모(21)씨는 귀순 동기에 대해 “굶주림을 견디다 못해 남쪽으로 왔다”고 말했다고 정부 당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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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선의 새아침-첫 햇살이 영하의 새하얀 고지를 밝혔다
【중부전선=이두석기자】온누리가 새하얀 서설에 묻힌 전방고지의 새아침은 야간잠복조 병사들이 쭉 뻗는 기지개와 함께 활짝 밝아왔다. 『누구얏-』 『비로봉』―. 전선은 이상이 없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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송경령·미령 자매는 만날 수 있을까
현대 중국의 국부로 추앙 받는 손문의 미망인 송경령 여사(90)의 임종을 앞두고, 장개석 총통의 미망인이며 지난 32년간 서로가 한번도 만나지 못했던 동생 송미령 여사(80)가 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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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한 곽경일 중사 귀순 이모저모
12일 새벽 강원도 고성군 구선봉일대 군사분계선 북측 지역에서 여러 발의 총성과 폭발음이 들려 군에 비상이 걸리는등 한때초긴장 상태가 연출됐다.오대산 일대에서 북한 무장공비에 대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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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강산 관광 길 통해 북한군 병사 1명 귀순
금강산 관광을 위해 개설된 남북 간 동해선 육로를 통해 2일 북한군 병사 한 명이 귀순해 왔다. 대북 정보 소식통은 “북한 하전사(일반 병사)로 파악된 군인이 2일 오후 도보로 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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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판문점 근무 때 북한 군인들 귀순 도왔다”
“북한은 반세기 전과 마찬가지로 비참하더군요. 남한이 엄청나게 발전했다는 걸 생각하면 북한 정권은 한마디로 끔찍합니다.” 54년 만에 북한을 방문한 한스 지버(79·사진)는 “평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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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북한과 놀아난 판문점 경비병 군기실태]
남북한 군사 대치상황을 상징하는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(JSA)에 군기 (軍紀) 문란으로 구멍이 뚫렸다. 근무병간의 단순 접촉차원을 넘어 지휘계통을 벗어나 북한 초소를 들락거리고 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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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특별합동조사단 출범]'판문점 의혹' 민군 합동작전
특별합동조사단이 13일 현판식을 갖고 공식 출범함에 따라 김훈 중위 사인규명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내 북한군 접촉사건에 대한 집중수사가 이뤄지게 됐다. 특조단에는 미국측과의 수사공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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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훈중위 부대원들 증언]
김훈 중위의 아버지 김척 (金拓) 예비역 중장은 최근 아들의 부대원들과 접촉한 결과 金중위 사망 당시의 부대상황을 상당 부분 파악했다고 밝혔다. 부대원들에 따르면 지난해 2월에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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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중위 수첩 상관이 폐기 의혹
판문점 공동경비구역 (JSA) 내 북한군 접촉사건을 수사중인 국방부 특별합동조사단 (단장 楊寅穆중장) 은 10일 김훈 (金勳) 중위가 타살됐을 가능성에 대한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.